감속기 제작사마다 표준 온도에 대한
범위가 상이 하다. 표준 온도 이하의 온도에서 운전되는 감속기는 MAKER가 제시하는
기계적인 동력 전달 용량에 의거 감속기 SIZE를 선정 하면 된다. 그러나 이러한
표준 온도를 초가하는 조 건 하에서 설치 되어 운전되는 감속기는 감속기 내부 열의 외기
방출에 제한을 받게 되어 내부 온도가 상대적으로 올라가게 되어 기계적인 동력 전달
능력이 표준 온도 조건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하하게 된다.
따라서 표준 온도 하에서의 기계적인 동력 전달 용량에 적당한 보정 계수를 적용 하게
되는데, 이는 감속기 제작사 별로 상이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감속기의 INPUT SHAFT에
COOLING FAN을 장착 시켜 강제로 감속기 HOUSING 의 표면을 식히도록 하여
보정 계수를 보완 하기도 한다. 냉각탑 전용 감속기로 개발되어 사용되는 제품의 경우
일 반적인 감속기보다 윤활유의 양이 60~70% 많게 HOUSING을 크게 하여 웬만한
온도 조건에서도 별도의 COOLING FAN없이 사용 될 수 있도록 한 것들이 대부분이나,
일부의 경우 다목적 용으로 개발된 감속기의 경우 반드시 COOLING FAN을 필요로
한다.
AGMA STANDARD에 의거 하면 감속기 주변 온도가 100 °F를 초과 할
경우 반드시 THERMAL CORRECTION FACTOR를 적용 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THERMAL CORRECTION FACTOR = 1.84 - 0.0086 x °F
가령 감속기 주변의 외기 온도가 130 °F 일 경우의 THERMAL CORRECTION
FACTOR는 1.84 -0.0086 x 130 = 0.722로 감속기 MAKER가
제시한 표준 온도 (대개의 경우 100 °F이나 일부 지역 (일본)에서는 70 °F
내외로 하고 있으며 냉각탑 전용 감속기는 미국 지역에서는 120 °F로 한다. 즉
이는 같은 동력을 전달함에 있어 미국 지역의 감 속기의 HOSING이 크고 윤활유의
양이 일본 지역의 감속기보다 상대적으로 크다는 것을 의미함.) 조건 하에서 기 계적인
동력 전달 용량에 앞서 얻은 THERMAL CORRECTION FACTOR 0.722를
곱하면 그것이 바로 130 °F의 외 기 온도에서의 동력 전달 용량이 되는 것이다.
즉 표준 조건 100 °F 때보다 130 °F에서 운전되는 감속기는 72.2% 정 도의
동력을 전달 할 수 있게 되며 27.8% 감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감속기의
올바른 성능 보장을 위해서 는 반드시 감속기 주변 온도가 감속기 제작사가 제시하는 표준
온도보다 높을 경우는 제작사에 알려서 감속기 선정 의 적합성을 확인 하여야 한다.
"감속기 윤활유의 조기 소손, 베어링의 조기 마모, 감속기 치차의 조기 마모는 감속기
주변 외기 온도에 비례한다." 는 것을 반드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외기
온도가 120 °F 미만의 경우는 광 윤활유 또는 합성 윤활유며 적합하나 외기 온도가
130 °F 정도에 이르면 반드시 합성 윤활유만 사용하여야 되며 그 이상의 온도에서는
반드시 별도의 냉각 장치가 필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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